신한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를 앞세워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비교해보니 배달의민족·쿠팡이츠보다 더 비싼 경우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사장님 매장에는 어떤 뜻일까요?
지금 무슨 일이 있었나
신한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라는 낮은 숫자를 내세우며 배달의민족·쿠팡이츠와 차별화해왔습니다. 그런데 더투데이가 만원 주문 한 건을 기준으로 실제 비용을 비교한 결과, 땡겨요가 오히려 220원을 더 부담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00원(2%)에 업주 배달비 3,300원, 여기에 고객 배달비 할인 900원까지 점주가 함께 부담합니다. 합치면 4,400원입니다. 배민·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 780원(7.8%)에 배달비 3,400원을 더해 4,180원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땡겨요 쪽이 220원 더 나갑니다.
"무료배달 혜택과 매장 노출을 연결하는 운영 방식"
낮은 수수료의 이점이 고객 할인 부담으로 상쇄된다는 점주들의 지적이 기사의 핵심입니다. 다만 고객 배달비 할인에 참여하지 않으면 땡겨요 비용은 3,500원으로 낮아져 오히려 680원 더 저렴해집니다. 어떤 프로모션에 들어가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뒤집힌다는 뜻입니다.
같은 주에 땡겨요가 배달비를 900원에서 최대 2,100원으로 올렸다가 하루 만에 철회한 일도 있었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도 지난해 12월 355만 명에서 올해 8월 225만 명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사장님 매장에는 무슨 뜻일까요
이번 조사가 보여주는 건 '수수료율 숫자'와 '실제 부담'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에 나온 2%라는 숫자만 보고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가, 정작 정산서를 열어보면 다른 배달앱과 비슷하거나 더 부담이 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료배달·즉시할인 같은 프로모션은 참여 여부에 따라 점주가 부담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프로모션은 매장이 직접 켜고 끄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설정을 모른 채로 두면 수수료율과 상관없이 부담이 계속 쌓일 수 있습니다.
땡겨요가 인상을 시도했다 하루 만에 철회한 일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이용자 수가 줄어드는 플랫폼일수록 정책 변화가 잦아질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지금 점검해볼 것 2가지
첫째, 입점한 배달앱의 표시 수수료율이 아니라 최근 정산서의 실제 입금액을 직접 계산해 보세요. 매출에서 실입금액을 나눠보면 광고 문구와 다른 진짜 부담률이 나옵니다.
둘째, 무료배달·즉시할인 같은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로 인한 배달비를 매장이 얼마나 부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여러 배달앱을 동시에 쓰고 계시다면 앱마다 화면을 따로 열어 비교하기가 번거롭습니다. 전 채널 주문과 정산 흐름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포스를 쓰면 이 비교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정리하면
수수료율 숫자 하나만으로는 실제 부담을 알 수 없습니다. 프로모션 구조와 배달비 부담까지 함께 봐야 진짜 비교가 됩니다.
표시된 수수료율이 아니라, 정산서에 찍힌 실제 금액이 진짜 비용입니다.
참고 자료
배달 주문을 한 대에서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오터포스를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