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은 이달 한시적으로, 쿠팡이츠는 올해 말까지만 할인 비용을 지원하거나 환급합니다. 그런데 지원이 끝나도 사장님이 설정한 할인은 저절로 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어디부터 확인해야 할까요?
지금 무슨 일이 있었나
배민 타임세일은 소비자가 2만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3만원 이상 주문하면 8,000원을 할인해 주고 그 비용 전부를 점주가 부담합니다. 이달에는 한시적으로 본사가 할인비용의 20%를 지원합니다.
문제는 그 뒤입니다. 지원이 끝난 뒤에도 점주의 요청이 없는 한 타임세일은 자동으로 종료되지 않는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지원은 사라지는데 할인은 그대로 남는 구조입니다.
쿠팡이츠도 비슷합니다. 15분 골드박스에 참여하려면 점주가 일정 금액 이상의 즉시할인과 쿠폰을 설정해야 합니다. 쿠팡이츠 공지에 따르면 이와 별도로 주문금액에 따른 추가 할인이 적용되고, 그 비용은 올해 말까지 환급됩니다. 다만 연말에 환급이 끝난 뒤에도 점주가 설정한 할인은 자동으로 해제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으면 다른 매장에 비해 노출과 주문 확보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점주들이 사실상 참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의장의 말입니다. 쿠팡이츠는 점주 대상 설정 화면에서 타임 할인을 설정하면 주문량이 14% 늘어난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플랫폼이 내세우는 효과입니다.
사장님 매장에는 무슨 뜻일까요
할인은 켜기는 쉽고 끄기는 직접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단순하게 따지면 본사 지원이 끝나는 날부터 타임세일 비용에서 그 20%만큼이 점주 몫으로 돌아옵니다. 쿠팡이츠 추가 할인도 연말 환급이 끝나면 점주가 비용을 부담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할인 여부와 금액은 점주가 직접 결정합니다. 그런데 경쟁 매장에 고객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실상 참여 압박을 느낀다는 점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켜 둔 할인을 언제 끌지는 더더욱 사장님이 날짜를 정해서 챙겨야 합니다.
지원이 끝나는 날과 할인이 끝나는 날은 다릅니다. 할인은 사장님이 끄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지금 점검해볼 것 3가지
첫째, 배민 사장님 앱에서 타임세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켜져 있다면 이달 본사 지원이 언제까지인지 보고, 그 날짜에 할인을 계속할지 끌지 미리 정해 두시면 됩니다.
둘째, 쿠팡이츠에서 골드박스와 즉시할인, 쿠폰 설정을 확인하세요. 추가 할인 환급은 올해 말까지입니다. 연말 이후에도 사장님이 설정한 할인은 그대로 남으니, 환급이 끝나는 날을 달력에 적어 두세요.
셋째, 앱마다 따로 켜진 할인을 한곳에서 볼 수 있게 정리하세요. 배민과 쿠팡이츠 설정 화면이 따로 있어 하나씩 열어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여러 배달앱 주문과 매출을 하나의 포스에서 모아 보는 구조라면 할인이 걸린 주문의 매출을 앱 구분 없이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쉽습니다.
정리하면
배민 타임세일은 이달 본사가 비용의 20%를 지원하지만 지원이 끝나도 자동 종료되지 않고, 쿠팡이츠도 연말 환급이 끝난 뒤 점주가 설정한 할인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할인 지원이 끝나는 날짜를 확인하고, 그날 할인을 어떻게 할지부터 정해 두세요.
참고 자료
배달 주문을 한 대에서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오터포스를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