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산대금 367억원을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어떤 매장이 대상이고, 사장님은 뭘 확인해야 할까요?
지금 무슨 일이 있었나
배달의민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산대금 367억원을 조기 지급합니다.
대상은 음식배달(가게배달, 배민배달, 픽업)뿐 아니라 배민장보기, 쇼핑, 배민상회 등 모든 커머스 서비스 입점 파트너입니다.
통상 9월 21일 발생한 판매대금은 24~27일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28일에 정산됩니다. 이번 조치로 23일에 지급받을 수 있어 최대 5일 앞당겨집니다.
배민의 정산 개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4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2년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습니다. 이번 추석 조기 지급도 그 연장선에 있는 조치입니다.
다만 이번 기사에는 쿠팡이츠 등 다른 배달 플랫폼의 유사 조치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배민만의 조치로 보입니다.
사장님 매장에는 무슨 뜻일까요
연휴 앞둔 정산 지연은 매장 입장에서 늘 부담이었습니다. 재료 미리 사두고, 직원 급여 챙기고, 정작 손에 들어오는 돈은 연휴 끝나고서야 확인되는 구조였으니까요. 최대 5일이 크지 않아 보여도, 연휴 기간 현금이 묶이는 매장 입장에선 체감이 다릅니다.
실제로 카페 커뮤니티에는 "배민수수료+배달료까지 하면 대략 객단가 대비 몇 퍼센트 떼가나요"처럼 정산액에 민감한 질문이 꾸준히 올라옵니다. 그만큼 사장님들에게 정산 시점과 금액은 매출만큼 신경 쓰이는 항목입니다.
정산일이 당겨진다고 저절로 여유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연휴 지출까지 미리 계산해야 진짜 도움이 됩니다.
지금 점검해볼 것 3가지
첫째, 내 매장이 대상 서비스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세요. 음식배달뿐 아니라 배민장보기·쇼핑·배민상회 입점 파트너도 포함됩니다. 배민 파트너센터 공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둘째, 실제로 23일에 정산이 들어오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발표와 실제 입금일이 다를 수 있으니, 연휴 전 정산 내역을 한 번 더 챙겨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셋째, 앞당겨 받은 정산금을 어디에 먼저 쓸지 미리 정해두세요. 재료비, 인건비, 다음 발주 대금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연휴 기간 자금 압박이 줄어듭니다. 배달앱을 여러 개 쓰는 매장이라면, 각 채널 정산일과 금액을 한 포스에서 모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정리하면
배민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산대금 367억원을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대상 서비스인지, 실제 입금일이 맞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들어오는 돈의 시점을 아는 것이, 나가는 돈을 계획하는 첫걸음입니다.
참고 자료
배달 주문을 한 대에서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오터포스를 살펴보세요.